농협은행·신한은행, '20조원대' 경기도 금고 수성
농협은행·신한은행, '20조원대' 경기도 금고 수성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2.21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20조원에 달하는 경기도 금고를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맡게 됐다. 이들은 내년 4월1일부터 2021년 3월31일까지 도 금고 운영을 맡게 된다.

20일 경기도는 도 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을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일반회계를, 신한은행은 특별회계를 다시 운영한다. 금고 운영에 따른 두 은행의 올해 수익은 340억∼3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지난 1999년부터,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도 금고를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의 내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16조9757억원, 특별회계 2조6945억원 총 19조6702억원이다.

일반회계에는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특별회계에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지원했다.

도 금고는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명시된 평가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 도민이용 편의 및 중소기업지원, 금고 업무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평가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