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허가를 받으면서 셀트리온 주가가 28% 상승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셀트리온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가 유럽 허가를 위한 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약 2~3개월 내에 유럽에서 트룩시마가 판매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트룩시마 매출액은 내년에 580억원, 오는 2018년 2090억원, 2019년 38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트룩시마는 과거 램시마가 처음 출시될 때에 비해 재고 수준이 낮아, 첫해부터 셀트리온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활발할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트룩시마는 미국에서도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 절차가 시작돼 2018년 하반기 판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지난 16일 기준 10만7600원에 장을 마감한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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