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 투자 P2P, 조기 마감에 4번째 출시
부실채권 투자 P2P, 조기 마감에 4번째 출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2.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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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P투자 전문 더줌자산관리는 무담보 부실채권에 투자하는 상품 ‘줌10호’를 출시했다. (사진=더줌자산관리)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부실채권 P2P 상품이 고수익 기대감에 조기 마감되면서 4번째 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6일 KTB금융그룹에 따르면 P2P투자 전문 더줌자산관리는 무담보 부실채권(NPL)에 투자하는 상품 ‘줌10호’를 출시했다. 지난 11월 17일 NPL을 출시한 후 약 15일 만에 네 번째 출시다.

이번에 출시하는 ‘줌10호’의 투자기간은 1년 예상 연 수익률은 13.0%이다. 모집금액은 1억으로 목표금액 달성시 조기 마감된다. 수익금은 매달, 원금은 만기 일시상환으로 지급된다. 홈페이지에서 투자회원 등록을 한 뒤 가상계좌에 예치금을 입금하면 바로 투자가 가능하다. 최소투자금액은 10만원부터 시작하며 1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총 2억 규모의 상품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최근 NPL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출계약 기간 내 NPL채권 대출약정서 원본을 더줌자산관리가 보관하고, 사전 동의 없이 채권 재매각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NPL을 싼 값에 사들인 뒤 채무 회수나 담보 처분, 채권 재매각 등으로 수익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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