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내달 미국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짙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트레이더들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100%로 집계됐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100%로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잇따라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을 내놓는데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인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세금 감면 등 트럼프의 정책으로 물가상승률이 높아져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내달 금리 인상 후 내년에도 3차례 더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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