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친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우수기업…2년 연속 '대상'
신한금융, 친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우수기업…2년 연속 '대상'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1.1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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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이 2년 연속 ‘2016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8일 ‘2016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상장사 최초로 2년 연속 선정이다.

ESG는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712개사와 대형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155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총 조기 소집공고와 이사 후보별 안건 분리로 주주가 의결권을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환경경영 활동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환경경영 전략을 세우고 관련정보를 공개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사회책임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계열사별 수행의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회사가 고객·사회·주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강조한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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