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진 피해 입은 기업, 금융지원 받으세요
경주지진 피해 입은 기업, 금융지원 받으세요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9.2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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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이 이번 경주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CI=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경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26일 국민은행은 지진 피해 중소기업의 시설복구를 돕고 비용부담을 덜기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 울산 인근지역 소재의 개입사업자와 중소기업이며 지원기간을 올해말까지다.

이번 금융지원은 금리우대와 기존대출 기한 연장으로 이뤄진다. 신규대출은 총 500억원 한도로 금리를 최고 1.0%포인트까지 우대한다. 운전자금은 피해규모 내에서 최고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유자금 범위 내까지 지원한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 역시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기한을 연장해준다.

국민은행은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마쳤으며 특별출연보증서를 지진 피해 기업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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