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하반기 신규 채용 늘린다...교보생명 100명 규모 확대
보험사 하반기 신규 채용 늘린다...교보생명 100명 규모 확대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08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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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업계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을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늘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보험사들이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을 늘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교보생명은 지난해보다 23% 확대해 눈길을 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다음달 하반기 신규채용을 100명 규모로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 77명과 비교할 때 23% 가량 더 뽑는 것이다.

한화생명도 지난해 하반기 35명 보다 많은 50명을 올해 추석 연휴 이후부터 채용한다.

현대해상은 21일부터 30명 내외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공고를 냈다. 현대해상은 상반기에도 50명을 채용했다. 동부화재 역시 올 하반기 신규채용 규모를 40명 내외로 확정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각각 1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사들의 채용 규모가 느는 까닭은 핀테크 발전에도, 설계사를 통한 대면 채널이 여전히 중요하고 매년 일정 수준의 영업관리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메리츠화재의 경우 최근 조직개편으로 하반기 공채는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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