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세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이번엔 임산부
싱가포르, 세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이번엔 임산부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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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이 세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임산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발생했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노호르바루에서 27세 임산부가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임산부는 반년 전 싱가포르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 수브라마니암은 “이 여성은 현재 임신 4개월차이며 6개월 전 싱가포르에 다녀온 후로는 해외여행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보건 당국은 이 임산부의 남편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민이 총 3명으로 늘었다는 게 싱가포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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