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무이자 할부 판매가 말리부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까? 말리부가 SM6 판매량을 따돌렸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말리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모두 4618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 6월 6310대 판매 대비 26.8% 하락한 수치지만 전년 동월 대비 172.4% 증가한 수치다.
문제는 르노삼성차의 SM6가 7월 판매량에서 쉐보레 말리부에 역전된 것이다.
6월에는 SM6가 쉐보레 말리부보다 700여대 더 많이 팔리며 2위를 지켰다. 하지만 7월달 들어 말리부에게 판매량 역전을 허용했다.
실제로 말리부는 무이자 할부 등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한국GM이 8월 중 구형 말리부를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한다. 8월 중 최대 400만원 차값을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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