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선호·시장흐름 분석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 공세 예고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신한생명이 시장분석에 기반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에 힘쓰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쪽으로 전략 중심을 잡고 나섰다.
신한생명은 15일 충남 천안연수원에서 마련한 ‘2016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열고 ▲고객과 시장 분석에 기반한 상품 서비스 전략 ▲비즈니스 효율화를 통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을 주요과제로 꼽았다.
가장 먼저 고객 선호도와 시장 트렌드를 기민하게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영업채널별 특성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해 영업채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포 및 인력에 대한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업문화를 개선해 자율영업에 기반을 둔 책임영업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병찬 사장은 “지난 상반기부터 마감문화가 개선되고 보장성 점유율이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미흡한 부문을 보완해 가치경영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가치경영은 고객가치를 제고하는 고객만족경영에서 시작 한다”며 “모두가 의지를 갖고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경영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일궈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신한생명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을 런칭하고 이를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했다. 보험으로 고객에게 안심, 안전, 신뢰를 형성해 따뜻함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과 연계된 캐릭터를 제작해 각종 광고물과 캠페인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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