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의 위암 위험이 3.3배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 자리에서 소주 한 병, 혹은 맥주 세 병 이상의 음주는 위암 발생 위험이 3.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를 통해 공개됐다. 그간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었으나 지속적인 음주에 대한 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또한 음주뿐만 아니라 위에서 서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비감염자 중에서도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더욱 위암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함께 해 한국 음주문화에 대한 위험성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론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과 적당한 음주 습관을 드리는 것, 또 ‘베타시토스테롤’의 효과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이는 효능이 있다고 증명된 막걸리를 마시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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