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좀비 SSD’ 마이크론 크루셜 후속작 ‘MX300 SSD’ 출시
일명 ‘좀비 SSD’ 마이크론 크루셜 후속작 ‘MX300 SSD’ 출시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6.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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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 크루셜 MX300·대원CTS SSD (사진=대원CTS)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고성능, 죽지 않는 수명의 탄탄한 내구성을 지녀 유저들에게 ‘좀비 SSD’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이크론 MX200의 후속 제품인 마이크론 MX300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SSD의 공식 한국 유통사인 대원CTS가 14일, 마이크론 SSD의 명성을 이어갈 차기 모델 마이크론 크루셜 MX300을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마이크론 MX300은 마이크론 MX200 출시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모습을 드러낸 만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뽐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750GB 용량을 탑재했다는 것. 용량의 한계로 인해 주로 사무용으로 사용했던 SSD를 이제 걱정 없이 게임에서도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론 MX300이 750GB에 달하는 대용량을 가질 수 있었던 핵심은 바로 3D TLC NAND 플래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3D NAND 플래시는 기존 평면(2차원) 위에 회로를 넣는 방식에서 3차원 수직구조로 회로를 쌓아올려 집적도를 높인 첨단 기술이다. 현재 3D NAND 플래시를 생산하는 업체는 마이크론, 삼성, 인텔뿐이다. 

기존에는 셀끼리 평면으로 나열하여 셀 간격이 좁아 오류가 잦았지만, 3D NAND는 층을 다르게 쌓으며 넓은 간격으로 전자 간섭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더욱 높은 용량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기존 NAND에 비해 50%가량 전력 소비량이 적고, 수명 역시 10배 이상이 길어지며 고용량 ·고효율의 기능을 자랑한다. 

속도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앞서 출시된 마이크론 BX200 또한 충분히 빠른 성능으로 극찬을 받았으나, 쓰기 속도 기준 20MB/s 더 빨라진 510MB/s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읽기 속도 역시 최대 530MB/s로 데이터 읽기/쓰기가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로써 게이머들의 묵은 갈증을 단박에 해소시켜줄 수 있게 된 셈.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국내공급을 담당하는 대원CTS는 “오랜 공백을 깨고 고용랑, 고효율을 지닌 SSD 스토리지 마이크론 MX300을 드디어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마이크론 MX300은 사무용부터 게이밍까지 모든 용도에 최적화된 한 특별한 제품으로 컨슈머부터 프로게이머, 프로페셔널까지 충분한 만족을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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