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ING생명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ING 법률왕을 찾아라, 도전 골든벨!’ 이벤트를 열었다고 26일 알렸다.
이 행사는 ING생명에서 다양한 주제를 갖고 격월로 실시하는 타운홀 미팅의 일환이다. ING생명 전 임직원의 생명보험관련 법규 지식 수준을 높여 올바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별로 선출된 총 100명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응원단 200여 명이 함께 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출제된 문제는 금반언의 원칙, 제척기간 등 기본적인 법률 지식을 묻는 것부터 소비자보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적합성 원칙 등을 묻는 문제들까지 다양했다.
100명의 직원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5인을 선발, 스피드 퀴즈를 통해 승점을 선점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최종 우승은 브랜드마케팅부의 배진위 차장이 차지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ING생명은 골든벨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12시간씩 ‘ING人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생명보험관련 법규교육’을 온라인 이수하도록 했다.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4차에 걸쳐 예상문제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ING생명 박병건 상무(준법감시인)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관계법령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고,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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