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잘 둔 CJ, "주가 상승 기대"..자회사 영업이익 증대로
자식 잘 둔 CJ, "주가 상승 기대"..자회사 영업이익 증대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5.1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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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Q 영업이익 +22.4%, CJ대한통운 +11.8%, CJ제일제당 +3.3%
▲ 올해 1분기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증대로 CJ 주가가 더 오를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눈길을 끈다. (사진=네이버금융)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 1분기 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이 커진 덕에 CJ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준 24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CJ 주가가 26만원대까지 약 7% 더 오를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CJ의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증대 때문이다.

CJ CGV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4%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특히 뛰어난 실적을 올린 CJ CGV 영업이익 증대 원인을 해외에서 찾았다. 그는 "CJ CGV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서 각각 영업이익 49억원, 52억원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 밖의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은 11.8% 증가했다. CJ제일제당 역시 3.3% 증대됐다. CJ오쇼핑은 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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