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볼만한 곳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목원,영화관,놀이공원도 좋지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프로야구장은 어떨까?
2016 프로야구는 이날 오후 2시 일제히 5경기가 펼쳐지며 야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매년 어린이날에 열리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더비'는 가장 주목받는 경기다.
전날 경기에서는 두산이 LG에게 17-1 대승을 거뒀다.
두산베어스는 올시즌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보우덴을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며,
LG 트윈스는 강속구 투수 소사를 앞세운다.
이밖에도 올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대구 라이온즈 파크로 넥센을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나선다.
올해도 이슈를 몰고 다니는 한화 이글스는 김성근 감독의 친정팀 SK와 맞대결한다.
최근 무서운 기세로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KT 위즈는 우승후보 NC를 상대한다.
롯데와 기아는 광주에서 맞붙는다.
어린이날에 각 구단들은 다양한 행사와 선물을 증정하는 등,단순히 경기를 보는 것 뿐만이 아닌,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