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최적지는 인천 오피스텔..국민은행 “전국대비 싸고 수익률 높아”
‘수익형부동산’ 최적지는 인천 오피스텔..국민은행 “전국대비 싸고 수익률 높아”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4.2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지역은 낮은 임대수익률과 높은 가격으로 레드오션 뚜렷
▲ 2016년 3월말 지역별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 및 매매가. (출처= 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저금리기조와 공급과잉 논란 속에서도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의 오피스텔이 투자 최적지로 조사됐다. 

20일 국민은행이 부동산정보사이트를 통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실태를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의 경우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1억 1005만원, 임대수익률은 연 6.82%로 조사됐다. 중구 연 8.28%, 남구 연 7.38%, 계양구 연 7.2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방광역시의 오피스텔 평균가격이 1억 6256만원, 연 임대수익률이 6.20%로 조사된 것에 비해 오피스텔 가격을 낮은 반면 수익률은 높다. 또한 전국 1283개 단지의 30만581 오피스텔의 평균가격 1억8663만원, 임대수익률 연 5.78%와 비교하면 인천지역은 더욱 돋보인다.

반면 오피스텔의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2억2135만원을 기록한 서울지역이며, 임대수익률은 가장 낮은 5.37%로 조사됐다. 오피스텔 밀집지역으로 분류되는 강남구(1만5826실, 연 4.95%), 영등포구(1만 717실, 연 5.21%), 마포구(1만3432실, 연 5.12%), 서초구(1만281실)는 눈에 띄게 낮은 연 5.25%의 임대수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