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中 폭락에 개인·기관 차익 매물..삼성전자↑한전↑기아차↓현대차↓
[코스피 마감] 中 폭락에 개인·기관 차익 매물..삼성전자↑한전↑기아차↓현대차↓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4.20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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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사진=거래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개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에 최근 오른 지수의 차익실현 매물이 덮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3%(5.54포인트) 하락한 2005.82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4% 급락한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지수 상승으로 2010 포인트를 상회하자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 물량도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1088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원 어치, 544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85%), 한국전력(+0.67%)이 오른 반면 기아차(-1.23%), 현대차(-0.98%)는 떨어졌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는 매수 우위로 총 859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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