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 조윤선 "용산 출마 안하겠다"..박 총장 "서초의 딸이 된다고 약속”
뚝심 조윤선 "용산 출마 안하겠다"..박 총장 "서초의 딸이 된다고 약속”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3.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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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기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서울 서초갑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에게 패한 이후 21일 당 최고위원회의 ‘다른 지역구인 용산에 투입되는 것을 거절해 이 소식이 일파만파에 전해졌다.

조윤선 전 수석은 “서초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서울 용산구 추가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다.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서초의 딸이 된다고 했는데 용산에 가는 게 안 맞는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여성 우선추천지역인 서울 용산구에 조윤선 전 수석의 재배치를 권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조윤선 전 수석은 최고위의 권유를 듣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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