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아는 만큼 보인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지음│KARA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인간과 공감대 형성을 할 줄 아는, 가장 친숙한 동물은 ‘개’다. 종종 반려인이 하품할 때 개가 하품을 따라 하는 경우가 있다. 알고보면 이는 공감의 표시다.
<동물, 아는 만큼 보인다>(KARA. 2013)에 이른바 ‘하품 옮기기’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하품은 물고기와 뱀부터 많은 동물이 하지만 하품을 전파하는 동물은 사람과 침팬지, 개코원숭이 그리고 개밖에 없다.
이런 행동은 ‘거울 뉴런’ 효과 때문이다. 뇌과학분야의 개념으로 인간은 타인을 모방하고 공감하는 속성이 있다는 이론이다. 이를 증명하는 한 실험에서 원숭이가 주위에 있는 다른 원숭이나 사람의 행동을 보기만 했는데도, 이와 관계된 뉴런이 반응하는 결과가 있었다.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공감하고 모방할 줄 아는 생명체라는 증거다.
버려지고, 구조되고, 격리 후 안락사. 버려졌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는 반려동물의 애처로운 인생사가 반복되는 때다. 인간과 공감할 줄 아는 동물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이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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