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당신이 경험했던 스릴러가 아니다”…‘널 기다리며’ 섬뜩한 캐릭터 3인방
“이건 당신이 경험했던 스릴러가 아니다”…‘널 기다리며’ 섬뜩한 캐릭터 3인방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2.18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격이 다른 추격 스릴러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15년을 기다린 소녀 그리고 형사 여기에 살인범 세 인물의 대결을 그린 ‘널 기다리며’(각본/감독: 모홍진 | 제공/배급: NEW | 제작: ㈜영화사 수작 / ㈜모티브 랩 / ㈜디씨지플러스)가 18일 오전 이들의 캐릭터 성격을 알 수 있는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포스터는 각기 다른 이유로 ‘15년’이란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했던 세 인물의 숨죽인 ‘기다림’의 순간을 포착했다. 먼저 ‘희주’(심은경)의 캐릭터포스터는 순수하고 연약한 소녀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돌을 든 ‘희주’의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당신이 우리 아빠 죽였지?”란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는 ‘희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궁금케 한다.

잠복수사 중 경찰차 안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낸 ‘대영’(윤제문) 캐릭터포스터는 “이번엔 내가 꼭 잡는다!”란 강인한 의지를 담은 카피를 통해 베테랑 형사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쓴 날카로운 눈빛의 소유자 ‘기범’(김성오) 캐릭터포스터는 “나 혼자 한 것 같아?”란 의미심장한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 세 명의 추적에 주목하게 만든다.

또한 이들 세 명의 숨겨진 사연이 담긴 영상도 주목을 끈다. SNS상에서 캐릭터영상이 공개된 직후 높은 조회수와 함께 기대평까지 이어지고 있다.

형사였던 아빠의 죽음 이후 매일같이 경찰서로 출근하는 소녀 ‘희주’의 일상으로부터 시작하는 영상은 “신이 죽었기 때문에 괴물이 필요한 거야”란 대사. 그리고 정반대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희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의 예측불허 스토리를 예고한다. 이어 살인범 앞에서도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베테랑 형사 ‘대영’. “기대해라.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시 처넣을 테니까”란 대사로 영화 속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한다.

영상 마지막은 완벽했던 자신의 살인 행각에 오점을 남긴 제보자를 찾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는 ‘기범’이다. 특히 “깊이 묻으면 못 찾잖아 너희들”이란 섬뜩한 대사를 내뱉으며 잔혹한 웃음을 짓는 모습이 압권이다.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포스터, 캐릭터영상을 통해 15년을 기다린 소녀, 형사, 살인범의 숨겨진 사연을 조금씩 드러낸 ‘널 기다리며’는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