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치솟은 고용절벽, '노오력'하면 취업될까..청년실업률 9.5% 16년만에 최고치
더 치솟은 고용절벽, '노오력'하면 취업될까..청년실업률 9.5% 16년만에 최고치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6.02.17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9.5%로 1월 기준으로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 ‘고용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청년실업률은 9.5%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이는 1월 기준으로 지난 2000년 1월(11.0%) 이후 최고치다.

전달(8.4%)과 비교하면 실업률이 1.1%포인트 올랐다. 대졸자가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2~4월에는 청년실업률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실업률이 급상승한 것은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청년이 취업시장에 대거 몰리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일자리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전체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3.8%)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전월(3.2%)에 비해서는 0.5%포인트 올랐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