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여행왕 이븐 바투타 따라 아랍세계 맨 얼굴 탐험
[신간] 여행왕 이븐 바투타 따라 아랍세계 맨 얼굴 탐험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6.02.1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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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그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팀 매킨토시-스미스 지음 | 봄날의책

[화이트페이퍼] 14세기 ‘여행 왕‘ 이븐 바투타의 여정을 따라 여행에 나선 사람이 있다. <아랍, 그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봄날의책. 2016)의 저자가 주인공이다.

이븐 바투타는 1997년, 미국의 <라이프> 지가 뽑은 지난 1000년의 위인 중 한 명이다. 그는 무려 30년간 10만여km에 걸쳐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을 누빈 진정한 여행가였다.

저자는 그의 발자취를 쫓아 모로코에서 시작해, 나일 삼각주와 카이로, 상이집트를 거쳐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시리아 북부, 오만, 도파르, 쿠리아 무리아 제도, 아나톨리아를 거쳐 크림 반도와 콘스탄티노플에 이르는 여정을 주파했다.

책은 700년 전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변모한 세계와 현지인의 표정을 담았다. 특히 20세기 말 극단주의,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낙인이 찍히고 있는 아랍, 아랍인들의 맨 얼굴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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