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미국에서 열린 '슈퍼볼' 경기에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광고가 '슈퍼볼 최고의 광고'로 선정됐다. 광고 속에 출연한 제네시스가 현대차 광고의 격을 한층 높였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이번 NFL(미국프로풋볼) 결승전 슈퍼볼 경기에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첫 데이트 제네시스' 광고가 전체 슈퍼볼 광고 가운데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첫 데이트 제네시스 광고 속 현대차는 제네시스 G90(한국명 EQ900)다. 광고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제네시스 G90의 위치탐지 기능을 이용해 딸의 첫 데이트 감시에 나서는 내용이다. 고급스런 모습의 제네시스 G90이 광고의 한층 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이번 슈퍼볼에서 킥오프 때 제네시스 광고, 2016년형 올 뉴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광고 2편을 포함해 총 4편을 선보였다. 현대차 엘란트라 광고 2편도 각각 슈퍼볼 광고 5∼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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