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트라우마, 과거를 사는 사람들 ‘몸은 기억한다’
[신간] 트라우마, 과거를 사는 사람들 ‘몸은 기억한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2.06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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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기억한다>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 제효영 옮김 | 김현수 감수 | 을유문화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가히 트라우마에 대한 현대의 고전이 될 만한 책이다. (중략) 트라우마의 경험이 있거나, 사람을 가르치거나, 도와주고, 상대하는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몸은 기억한다>(을유문화사.2016)를 향한 정신분석연구소 김혜남 소장 추천사다. 책은 30년 이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분야를 연구한 베셀 반 데어 콜크의 최신작이다. 트라우마의 개념부터 치료 방법의 발달 과정, 연구 개발된 치료법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트라우마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해 사람을 이해하는 데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책에 따르면 트라우마 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를 살지 못한다. 겪고 있는 트라우마가 생긴 시점, 그 사건에 멈춰 과거를 반복한 채 살아간다. 트라우마를 심하게 겪는 이들은 뇌에 변화가 생겨 상상마저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이런 이상 상태는 정신뿐만 아니라 몸에도 비극적인 상흔을 남기기 마련이다.

전쟁, 분단, 참사 등 트라우마로 점철된 대한민국 사회에 진정 필요한 책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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