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포럼, ‘극강 비주얼 갑’ 강동원, 박보검-류준열 ‘응팔’ 최고 수혜자
CJ CGV 포럼, ‘극강 비주얼 갑’ 강동원, 박보검-류준열 ‘응팔’ 최고 수혜자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1.28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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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지난 해 극장가 흥행 시장을 책임진 최고의 ‘믿고 보는 배우’로 황정민과 강동원이 이름을 올렸다.

28일 영등포 CGV에서 열린 ‘2016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대중들의 배우 선호도 조사란 흥미로운 결과가 공개됐다. 각 부문별 배우 선호도를 통해 대중들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 가운데 영화 흥행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믿고 보는 배우’ 부문에선 황정민(40.1%)과 강동원(28.2%)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송강호(24.0%), 하정우(23.3%), 최민식(14.1%)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베테랑’과 ‘사도’ 단 두 편으로 ‘아인시대’를 연 유아인은 11.4%로 7위, ‘내부자들’로 국내 흥행 시장에서 완벽하게 재기한 이병헌은 10.9%로 8위에 올랐다.

‘믿고 보는 배우’와 비슷한 개념인 ‘연기력 좋은 배우’ 부분도 순위가 비슷했다. 1위 황정민(39.2%)을 선두로 송강호(25.4%), 최민식(22.0%), 하정우(19.4%), 이병헌(14.8%) 순이었다.

지난 해 하반기 ‘검은 사제들’을 통해 ‘극강의 비주얼’을 다시 한 번 선보인 강동원은 ‘최고의 매력적인 배우’ 순위에서 46.3%로 2위 원빈(16.4%)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이 부문 원톱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김수현(9.7%), 정우성(9.2%), 전지현(8.1%)이 이름을 올렸다.

조연급 매력적인 배우 부문에선 ‘응답하라 1988’의 특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25.3%의 지지율을 얻은 박보검이 단독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류준열이 11.6%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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