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부자의 사고 & 빈자의 사고
[성공·아이디어] 부자의 사고 & 빈자의 사고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1.07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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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사고 빈자의 사고> 이구치 아키라 지음 | 박재영 옮김 | 한스미디어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부자가 되려면 사고부터 바꿔야 한다는 <부자의 사고 빈자의 사고>(한스미디어.2015)에 따르면 빈자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같은 일을 두고 부자는 빈자와 다른 생각을 한다는 말이다. 얼마나 다를까. 다음은 책이 제시한 체크리스트다.

가난한 사람

1. 성과주의에 찬성한다.

2. 그날의 근무 시간을 돌이켜본다.

3. 회식 자리에서 일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는다.

4. 돈이 유한하다고 생각한다.

5. 상대방의 인지도로 멘토를 정한다.

6. 타인의 성공법칙을 가려듣는다.

7. 눈앞의 쾌락을 위해 돈을 지출한다.

8. 여러 사람에게 배우려고 한다.

9. 가난하니까 낡은 아파트에서 산다고 생각한다.

10. 번 돈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한다.

11. 돈을 부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

이에 반해 부자는 성과주의에 반대하고 그날 일의 성과를 돌이켜본다. 또한 회식 자리에서 일의 기회에 관해 이야기하고 돈도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멘토는 상대의 인지도와 관계없이 자신의 미래상을 그리며 정하고 타인의 성공법칙 전부 실행에 옮긴다.

지출은 목표로 하는 연봉을 얻기 위해 하고, 여러 사람에게 배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비법을 전수받을 때까지 한 사람에게만 배운다. 낡은 아파트에 사니까 가난하다고 생각하며 돈을 벌어서 어떤 사람이 될지 고민한다. 돈을 사랑과 배려의 결정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부자와 빈자의 사고는 정반대다. 그 가운데 지출 부분은 눈여겨볼 만하다. 빈자는 당장 손익계산에 현혹되어 ‘지금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가?’, ‘사지 않았을 때 불이익은 무엇인가?’ 등 가치 기준이 없다. 이를테면 1+1 할인이나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행사 앞에 충동구매를 하는 행동이나 홈쇼핑에 필요 없는 물품을 사는 경우다.

특히 ‘빈자는 번 돈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하고 부자는 어떤 사람이 될지 고민한다’는 대목은 자기계발로도 이어진다. 부자가 될 사람은 남는 돈으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에게 투자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려고 한다는 점이 다르다. 책은 자기 투자의 기준을 ‘희망 연봉의 10%’로 둘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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