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질병 보장 더했다..KB손보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3대질병 보장 더했다..KB손보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1.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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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은 보험시장에서 소외됐던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발병률이 높은 3대질병에 대한 보장까지 확대한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을 5일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KB손해보험은 보험시장에서 소외됐던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발병률이 높은 3대질병에 대한 보장까지 확대한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을 5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에 들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에 들 수 없는 조건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암 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등이다.

특히 기존에 없던 3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 수술, 입원일당의 보장을 제공한다.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은 진단비 최고 3000만원, 입원일당은 최고 3만원을 지급한다. 수술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최고 50만원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 선택 시 교통사고 때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벌금, 방어비용 등)과 장례제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3가지 조건만 확인하는 1종 간편심사 외에 기존과 동일한 형태의 2종 일반심사형 가입을 선택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김영진 부장은 “기존의 ‘KB간편가입건강보험’ 상품에 3대질병 관련 담보를 넣어 보장을 확대했다”며 “간편심사 대비 좀 더 저렴한 일반심사 가입도 가능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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