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 감일지구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건설사업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건설사와 공기업이 택지지구 조성과 임대주택 건설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LH는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내년 1월에 ‘공동사업 협약'을 맺는다. 이어 내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최종사업자로 결정되면 168만8000㎡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한다. 하남감일지구 A-6블록에 행복주택 672가구를 건설한다.
LH는 민간 건설사가 사업에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건설로 인한 손실을 일정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