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내년 중국 시장에서 유망할 것으로 떠오르고 있는 업종 가운데 '자동차'를 빼 놓을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관련 업종에 속해있는 회사의 주가를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따른다.
30일 하나금융투자 중국분석 부문 박상호, 김경환 연구원은 내년 중국 시장 키워드 업종을 알아보기 위해 중국 현지를 탐방한 결과 자동차 업종이 기대되는 업종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고 전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국은 제조업을 진전시키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25년을 목표로 중국 제조업을 육성시키고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을 키울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신에너지 자동차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또한 IT(정보기술) 향상과 차량 서비스 수요 증가로 커넥티드 카, 애프터마켓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 박성호, 김경환 연구원은 네비게이션 대표기업인 나브인포, 친환경차에 사용되는 2차전지 회사 영파산산 주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두 주가 역시 지난 1년간 상승세다.
커넥티드카는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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