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페북 눌렀다..블로거들이 선호하는 SNS 1위로 꼽혀
인스타그램 페북 눌렀다..블로거들이 선호하는 SNS 1위로 꼽혀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12.25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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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조사 67.7% 인스트그램 사용..페이스북 사용자는 61.3%, 트위터는 11.6%로 저조
▲ 국내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인스타그램이 꼽혔다. (자료=인스타그램)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국내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인스타그램이 꼽혔다.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편리한 접근성 때문으로 보인다.

25일 모바일 서비스 업체 옐로모바일이 블로그 플랫폼 '위드블로그' 회원 2476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67.7%(1676명)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 이용은 61.3%(1518명)로 집계돼 2위에 그쳤다. 뒤이어 카카오스토리 35.1%(868명), 트위터 11.6%(286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블로그 외에 다른 SNS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쉬운 접근성'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콘텐츠 확산을 위한 채널 확보, 블로그에 없는 다양한 기능 이용 순으로 답했다. 

응답자의 과반(55%)은 평균 2가지 이상 SNS를 이용했다. 블로그 외 1개의 SNS만 이용하는 사람은 42.2%(1046명)였다. 블로그 외 별도의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은 1.9%에 그쳤다.

응답자의 과반수는 깊이 있는 정보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블로그만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어 '포털 검색을 이용한 쉬운 접근성', '익숙한 사용환경과 다양한 SNS와의 범용성', '이웃 추가 등 다양한 사람과의 교류' 순으로 조사됐다.

블로그에서 알게 된 친구와 다른 SNS에서도 교류 중인 블로거는 49%로 집계됐다. 블로그보다 다른 SNS 이용시간이 길다고 답한 사람은 32.3%였다. 

정연 옐로스토리 부대표는 "모바일시대를 맞아 SNS에서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지만 깊이 있는 정보와 다양한 SNS와 범용성을 앞세운 블로그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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