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최근 첨단 IT기술을 결합한 아파트 단지가 수요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아파트, 난방과 전원을 자동적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들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 A25블록에 분양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방 내부에 비상전원 공급장치가 설계된다. 특히 정전시 비상전원을 공급한다.
사물인터넷과 결합한 아파트도 인기다. 지난 10월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삼성물산)는 사물인터넷 기능을 아파트에 적용한 단지다.
서초 래미안 에스티지S는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다양한 시설들을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밴드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입주민이 카드나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지하주차장, 공동현관을 통과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의 주차위치 확인도 한결 수월해진다.
삼성물산은 사물인터넷 기능을 갖춘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이번 달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역시 사물인터넷을 아파트 설계에 적용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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