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이 이번 달에 금리를 인상할 요인이 더욱 커졌다. 지난달 미국에서 일자리가 20만개 넘게 생겼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21만1000건이었고 실업률은 5%였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새 일자리 증가량을 약 20만 건으로 실업률은 5%로 각각 예상했지만 실제 수치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에서 고용시장의 호조를 기준금리 인상의 중요한 근거로 제시했다. 예상을 웃돈 지난달 새 일자리 증가량은 이달에 미국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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