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CJ헬로비전 시너지 기대..미래 통신·컨텐츠 플랫폼 창출
SKT+CJ헬로비전 시너지 기대..미래 통신·컨텐츠 플랫폼 창출
  • 이현지 기자
  • 승인 2015.11.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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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현지 기자] SKT(SK텔레콤)이 대형 케이블TV CJ헬로비전을 인수해 통신업계 지각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통신시장 경쟁에서 SKT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SKT는 갈수록 치열해 지는 경쟁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이 줄었다. 하지만 자사 통신기술에다 컨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유료 방송시장을 확보했다.

SKT는 CJ헬로비전과 합병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신기술과 컨텐츠를 결합해 세계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애플이나 구글에 대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SKT는 점점 더 중요해 지는 모바일 기술에 온라인 미디어 컨텐츠를 더해 새로운 컨텐츠 플랫폼을 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미래 컨텐츠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셈이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가입자 규모 약 740만 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유료방송사업자가 탄생한다. 이는 KT(820만 가구)에 버금가는 규모다.

주가에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이번주(11월 30일~12월 4일) 추천종목으로 SK, SK텔레콤,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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