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으로 전날 동반 하락했던 여행주가 하루만에 상승 전환한 채 장을 마쳤다. 테러로 인한 하락세는 하루로 끝났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거래일에 비해 0.89%(1000원) 오른 11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두투어 역시 전거래일에 비해 1.61%(500원) 오른 3만1150원, 레드캡투어는 전거래일에 비해 2.38%(550원) 오른 2만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여행주는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하나투어는 8.94%(1만1000원) 하락한 1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두투어는 코스닥 시장에서 4.74%(1550원) 내린 3만1150원을 기록했다. 레드캡투어도 2.74% 하락한 2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3일 파리에서 IS의 테러로 129명이 숨졌다. 추가 테러가 또 발발하면 여행주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하루만에 상승 전환한 채 장을 마감해 여행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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