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부실대출 기업·하나銀 등 6개 은행 경징계
모뉴엘 부실대출 기업·하나銀 등 6개 은행 경징계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11.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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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가전업체 모뉴엘에 부실대출한 6개 은행이 경징계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5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가전업체 모뉴엘에 수천억원대 부실대출한 6개 은행에 경징계를 내렸다. 6개 은행은 기업·산업·수출입·국민·KEB하나(옛 외환)·대구은행이다.

기업·KEB하나은행에 대해서는 기관주의와 직원에 대한 조치(자율처리)를 의결했다. 나머지 은행에 대해서는 임직원 주의 및 자율처리를 결정했다.

가전제품 기업 모뉴엘은 지난 2007년 부터 지난해까지 수출 실적을 속여 은행과 금융기관으로부터 4000억원에 이르는 사기 대출을 받았다.

이번 심의위원회 의결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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