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나종선 우리은행 지점장이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총괄한다. 정부가 한계기업을 정리하기 위해 기업구조조정회사로 확대개편한 연합자산관리(이하 유암코) 기업구조조정 본부의 선장이 됐다.
유암코가 기업구조조정본부 신임 본부장으로 나종선 우리은행 지점장을 20일 선임했다.
나종선 신임 본부장은 외환위기 였던 지난 1998년 우리은행 여신심사부 삼성계열 구조조정팀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2년 부터 2012년 사이에는 우리은행 기업개선부에서 대우 파산진행, 현대건설 구조조정,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작업에 관여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유암코를 시중은행 부실채권 관리회사에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로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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