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를 가져야 하는 6가지 이유
아이폰6S를 가져야 하는 6가지 이유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5.10.11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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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에는 없는 아이폰6S의 6가지 기능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한국 출시가 23일로 확정되면서 아이폰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이폰6S에는 몇몇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전체적인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6S는 아이폰6와 비교해 CPU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GPU)은 최대 90% 빨라졌다.

지난달 미국에서 아이폰6S가 출시된 이후 밝혀진 아이폰6S의 대표적 기능에는 6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라이브포토 기능이다. 사진을 촬영할 때 카메라 앱에서 이 설정을 켜두면, 셔터를 누른 순간의 앞뒤를 자동으로 저장해 짧은 동영상을 만들어 준다. 사진을 세게 누르면 이 라이브포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라이브포토 촬영을 지원하지 않는 이전 모델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도 누군가에게 전송 받은 라이브포토를 길게 눌러서 확인할 수 있다.

두번째는 3D 터치 기능이다. 아이폰6S에는 터치의 강도를 인식하는 디스플레이가 처음으로 탑재됐다. 이른바 '픽 앤 팝(peek & pop)' 기능. 기본으로 설치된 앱들은 물론, 트위터, 인스타그램, 에버노트, 드롭박스 등의 앱도 3D터치를 지원하고 있다.

세번째는 레티나 플래시 기능이다. 아이폰6S의 전면 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때, 상황에 따라 화면을 최대 3배까지 일시적으로 밝게 조정해 일종의 플래시 역할을 한다.

네번째는 트랙패드 기능이다. 3D터치를 활용한 기능 중 하나로, 글자를 입력하다가 커서의 위치를 옮기고 싶을 때, 키보드 부분을 세게 터치하면 키보드가 트랙패드로 변한다.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커서의 위치를 제어할 수 있는 것. 이 기능은 iOS9로 업데이트 한 아이패드에서도 지원된다. 다만 3D터치가 아니라 두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쓸어넘기는 방식이다. 

다섯번째는 간편해진 멀티태스킹이다. 아이폰6까지는 멀티태스킹을 실행시키기 위해 홈버튼을 두번 눌러야 했다. 그러나 아이폰6S에 탑재된 3D터치 덕분에 이제는 화면 왼쪽 가장자리를 세게 누르는 것만으로도 멀티태스킹 목록을 띄울 수 있다.

여섯번째는 충전중이 아니어도 Siri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이다. 홈버튼을 길게 누르지 않고도 그저 "헤이 Siri"라고 외치는 것으로 Siri를 실행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충전중일 때만 이 기능이 지원지만 아이폰6S는 충전중이 아닐 때도 목소리만으로 Siri를 부를 수 있다.

한국 출시를 앞둔 아이폰6S의 새로운 기능과 성능이 국내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까. 답은 소비자들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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