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디즈니가 첨단 3차원 기술을 선보였다. 색칠로 완성한 평면 그림이 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기술이다.
미국 외신은 디즈니 리서치팀이 2차원 그림을 3차원 영상처럼 보이도록 하는 3D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책에 그려진 평면 그림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으로 찍으면 화면에서 실제 사물처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종이 위 그림은 단면만 보이지만 앱에서는 자동으로 색상 패턴을 이용해 뒷모습까지 보여준다.
새 기술은 물감이나 색연필로 색칠한 질감도 살린다. 디즈니가 공개한 비디오에서는 실제 사용자가 그린 그림의 입체적인 모습이 그대로 구현됐다.
디즈니는 이 3차원 기술을 다양한 제품과 결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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