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삼성전자와 손 잡다..빌트인 가전제품 MOU 체결
대림산업, 삼성전자와 손 잡다..빌트인 가전제품 MOU 체결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9.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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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우수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대림산업이 다음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삼성전자 ‘빌트인' 가전제품을 설치키로 했다. 대림산업 서홍 전무(좌측에서 다섯번째)와 삼성전자 이현식 상무(좌측에서 여섯번째) 등 두 회사 임직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국내 최우수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대림산업이 다음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삼성전자 ‘빌트인' 가전제품을 설치키로 했다. 무상 AS 서비스 기간이 일반적인 무상 AS서비스 보다 1년 더 길다. 두 회사에 시너지 효과로 나타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난 18일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현장전망대에서 삼성전자와 빌트인 가전제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요자들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이 윈윈(win win)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설치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전자 역시 미래가치가 우수한 아파트 단지에 삼성전자 제품을 설치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각 가구 안에는 삼성전자의 빌트인 가전제품이 설치된다. 옵션인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오븐 등의 빌트인 가전제품이 대상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빌트인 가전제품의 무상 AS 기간이 일반적인 AS기간보다 1년 더 길다. 옵션으로 채택한 시스템 에어컨은 입주 후 4년까지 무상으로 AS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그 밖에 일반 빌트인 가전제품은 입주 후 3년까지 무상으로 AS 서비스를 받는다. 

시스템 에어컨을 계약하면 제습기도 무료로 제공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모든 입주민들은 삼성이 운영하는 ‘삼성에듀’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에듀는 어학, 직무능력, 컴퓨터활용, 자격증 등 4개 영역에서 총 250개 과정의 강좌가 개설된 온라인 교육사이트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양병천 분양소장은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은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제공하고 단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타 아파트와 차별화된 품질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대)에 건설되는 아파트다. 총 6800가구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된다. 특히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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