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페이퍼 최현준 기자] 알뜰폰의 시장점유율이 9%대로 성장했다. 알뜰폰 업체들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소비자 유치 경쟁에 나섰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놓은 6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 가입자는 13만5417명이 늘어나 총 530만7523명(지난 6월 30일 기준)이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다.
알뜰폰의 통신시장 점유율은 지난 5월 8.95%에서 지난달 말 9.17%로 올라갔다.
알뜰폰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통신비를 아끼기 위해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알뜰폰 사업자들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고 가입자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인 CJ헬로비전과 SK텔링크은 지난 6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놓았다.
세종텔레콤, KT M모바일, 에넥스텔레콤 등도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요금을 맞춘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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