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만큼 깨서 쓰고 적금은 계속 유지하는 신개념 적금
적금을 깨지 않고 연이율을 유지하면서 원금을 중도인출을 할 수 있는 적금이 출시된다.
KB국민은행은 연이율은 유지하면서 적금을 깨지 않고도 중도인출이 가능한 'KB황금알을낳는적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적금을 두 번 넣고 한 달 동안만 유지하면 적금을 깨지 않고도 연이율 1.8%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소비자가 만기까지 중도인출 없이 30회차 이상 적금을 부으면 연 0.5% 포인트 이자를 더준다.
이 적금은 '풍차돌리기'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에 적금을 깨지 않고도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풍차돌리기 방식은 하나의 적금에 여러 개 계좌를 연결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여러 계좌를 하나의 적금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계좌에서 돈을 빼더라도 적금 자체는 깰 필요가 없는 셈이다.
KB국민은행 최지현 과장은 이번 적금상품은 "중도 인출을 하더라도 적금을 깨지않고 연이율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종잣돈을 만들고 싶은 모든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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