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여름 정기세일 종료를 앞두고 주요 백화점이 막판 대규모 할인전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 인기 상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20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바캉스 의류를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패딩을 70% 할인하는 등 최대 규모의 역시즌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스포츠 용품과 남성 정장 이월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이번 세일은 5일에 끝난다.
◆ 신세계백화점 등골브레이커 노스페이스 인기상품 할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등골브레이커'로 불리는 노스페이스 특집전이 열린다. 노스페이스는 집업 티셔츠(5만원), 트레킹화(8만1000원), 다운패딩(18만4000원) 등 인기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도 할인에 들어간다. 대표 상품인 티셔츠(2만5000원), 등산 재킷(8만9000원), 헤비다운재킷(24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는 구매 금액에 맞춰 양말과 스카프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강남점에서는 여름 슈즈와 핸드백 할인에 들어간다. 탠디, 미소페, 닥스 등 유명 구두와 핸드백 브랜드 상품을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바캉스 의류·프리미엄 패딩 등 최대 규모 역시즌 행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럭셔리 트래블 페어'를 진행한다. 돌체앤가바나, 아르마니 등 2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바캉스 의류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는 '럭셔리 모피 패딩 특별전'이 열린다. 프리미엄 패딩 등을 70% 할인 판매한다. 파라점퍼스, 케티랭, 라피에라 등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역시즌 행사다.
신촌점은 프리미엄 속옷 브랜드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60%까지 할인한다. 대표 상품은 파자마 3만5000원, 보정거들 1만5000원 등이다.
◆ 롯데백화점 스포츠 잡화·남성 정장 이월상품 대규모 할인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은 '코오롱 스포츠 특집전'을 열고 등산화 등을 40%까지 할인한다. 잠실점은 나이키골프, 캘러웨이 등 9개 골프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남점은 닥스와 올젠 등 해외 남성 정장 브랜드 이월상품을 50% 할인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여름 스포츠 상품 초특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60%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슬리퍼가 1만9000원, 데상트 러닝화가 5만560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