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우리·하나은행 등 8곳서 '전세금안심대출' 받는다
국민·우리·하나은행 등 8곳서 '전세금안심대출' 받는다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6.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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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내달부터 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에서 전세금안심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우리은행에서만 전세금안심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지난해 1월 도입된 새로운 개념의 보증상품이다. 대한주택보증이 세입자가 전세금을 갚지 못하면 대신 갚는 상품이다. 대한주택 전세금 대출 보증서를 가지고 가면 은행에서 수월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받는 은행을 국민·우리·하나·NH농협·신한·부산·광주은행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입자들은 다음달부터 이들 은행 전국 지점에 대출 보증서를 제출하면 전세금안심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한주택보증 강병권 금융사업본부장은 “시중은행 8개와 수탁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이미 완료했다”며 “이번 수탁은행 확대로 보증이용이 활성화되어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우리은행에서만 시범적으로 대출보증서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까지 우리은행에서 대출보증서를 제출하고 전세금 대출을 받은 가구는 3425가구에 이른다.

주택보증은 지난달 전세금안심대출 보증서를 받는 데 들어가는 수수료를 0.15%로 약 2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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