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는 전기세, 통신·의료비와 같은 주요 생활비가 절감된다.
정부는 지난 25일 발표한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가 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각종 정책을 시행한다.
전기요금은 우선 돌봄 차상위가구와 신규 기초수급자 총 87만 가구를 대상으로 요금을 할인한다. 이를 적용하면 전체 연간 전기료 460억원이 절감된다.
또 알뜰폰에 대한 전파사용료 면제기간을 내년 9월까지 1년 연장해 통신비 인하를 유도한다. 또 제4 이동통신사를 시장에 진입시켜 통신료 인하도 추진한다.
의료비 절감 방안도 시행된다. 170여개 중증질환 치료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유통 단계별로 이윤을 분석해 의약품 가격을 내리는 방안도 논의한다.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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