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데이터요금 출시..이통사보다 최대 2만원↓
알뜰폰 데이터요금 출시..이통사보다 최대 2만원↓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6.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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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2만900원에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풀고 데이터에 따라 요금을 선택하는 데이터 요금제 12종을 18일 출시한다. (사진=CJ헬로비전)

2만900원부터 시작하는 알뜰폰 데이터 요금제가 나온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국내 최저 요금에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에 따라 요금을 선택하는 데이터 요금제 12종을 18일 출시한다.

요금제는 최저 2만900원(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하는 'The 착한 데이터 유심 요금제' 5종과 최저 2만8900원부터 출발하는 '더 착한 데이터 요금제' 7종으로 이뤄진다.

중고 휴대폰 등 소비자가 소유한 자가단말기에 유심만 갈아끼우는 유심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의 특화 상품이다. 단말기 구입에 대한 부담, 약정에 따른 위약금이 없다.

유심요금제는 209(월 2만900원) 부터 599(월 5만9900원) 등 5단계로 구성된다. 가장 저렴한 유심 209 요금제는 유무선 망내외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300MB를 준다. 또 다음달 데이터를 최대 100MB까지 미리 당겨쓸 수 있다. 동일한 조건의 이동통신 3사 데이터 중심 요금제 대비 9000원 더 저렴하다.

유심 499 요금제와 유심 599 요금제는 매달 데이터를 각각 10GB, 15GB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일 2GB를 속도 제한없이 추가로 쓸 수 있다. 동일한 데이터를 주는 이동통신 3사 요금제보다 1만원 더 저렴하다.

이번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거나 데이터 요금제로 변경하면 각각 5000원, 1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동일한 조건의 이동통신 3사 요금제보다 최대 2만원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CJ헬로비전은 설명했다.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에 상응하는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는 289(월 2만8900원)부터 909(9만900원) 등 7종류로 구성된다. 이 요금제도 동일한 조건의 이통3사 요금과 비교하면 1000~9000원 더 저렴하다.

아울러 CJ헬로비전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는 사람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통해 케이블 채널을 실시간 무료로 볼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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