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마지막 티켓 오픈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뮤지컬 팬텀의 한국 초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팬덤은 3일 오전 10시부터 마지막 공식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지난 1차 티켓 오픈에서 30분 만에 2만 장이 판매됐다. 2차 오픈 때는 한 주 동안 전체 공연 예매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어 이번 티켓 경쟁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오픈 되는 티켓은 오는 7월 7일부터 26일까지 공연이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팬텀은 주인공 팬텀의 인간적인 면모에 더 깊게 파고든다. 그의 삶 속에 감춰진 비밀과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작품. 현대적으로 편곡된 음악과 정교한 발레 안무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 류정한, 박효신, 카이가 팬텀을 연기한다. 임선혜, 임혜영, 김순영은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다. 이름만으로 믿고 보는 배우 신영숙, 홍륜희, 박철호, 이정열, 에녹, 이상준이 출연하며 비밀을 간직한 벨라도바를 열연한다. 국내 정상의 발레리나 김주원, 황혜민이 파격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뮤지컬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의 작품으로 가스통 르루의 추리 소설‘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 (1910)’이 원작으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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