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마스크 예방법? 개념부터 철저하게 따져야
메르스 마스크 예방법? 개념부터 철저하게 따져야
  • 김연수 기자
  • 승인 2015.06.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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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마스크/예방법? 개념부터 철저하게 따져야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나 예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라본부는 최근 감염 의심자, 즉 유전자 검사와 국가지정격리병상 이동 대상자가 되는 고열의 기준을 38도에서 37.5도로 낮췄다.

이렇게 변경한 이유는 질본은 메르스의 감염 의심자를 판단하는 기준을 낮추고, 감염 의심자가 아니더라도 밀접 접촉자가 원하면 병원에 격리될 수 있도록 관리 기준을 변경하기로 했다.

질본은 그동안은 메르스 환자와 접촉 정도가 심한 편인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自家) 격리 후 모니터링하다가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에만 유전자검사를 통해 메르스 발병 여부를 확인했다. 이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격리치료했다.

또 환자가 스스로 원할 경우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인천공항검역소 내 격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현재 자가 격리 대상자 중 1명이 본인 희망에 따라 이 시설에 머물고 있다.

아울러 만약 감염 의심자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을 받더라도 즉시 격리 해제하지 않고 격리 종료 예정일까지 모니터링과 검사를 계속 해 혹시나 있을지 모를 추가 발병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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