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 마스크로 메르스 예방 가능
보건용 마스크로 메르스 예방 가능
  • 김연수 기자
  • 승인 2015.06.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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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생활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개인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예방에 필요한 위생용품으로는 마스크로는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황사마스크(KF-94)가 가장 적합하다. 이 마스크가 아니라도 황사마스크(KF-80)로 인증된 마스크나 일반마스크도 도움이 된다.

즉 메르스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N95(식약처 기준 KF94)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N95'는 공기 중 바이러스를 비롯한 미세 물질을 95% 이상 걸러줌을 의미한다.

메르스란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잠복기가 1주일가량이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다만 사스와는 달리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스보다 치사율이 6배가량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등 더 치명적인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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