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13년 만의 고백, 火밤 시청률 영향 끼쳤나?
유승준 13년 만의 고백, 火밤 시청률 영향 끼쳤나?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5.20 08: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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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관계자들 좌불안석, 시청률 수치 떨어졌을까?
▲ 가수 유승준이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국민들께 사죄하고 있다. (자료=아프리카TV 방송 캡쳐)

[화이트 페이퍼=박진희 기자] 가수 유승준의 라이브 방송이 TV 시청률에 영향을 끼쳤을까?

유승준은 19일 밤 10시 30분 홍콩 현지에서 아프리카TV 라이브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을 만났다. 약 70분간에 걸쳐 진행된 질의응답 형태의 심경고백에서 유승준은 그 간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던 병역기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자신의 행보와 국내복귀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유승준의 방송이 진행된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은 월화드라마가 한창인 시간대. 이 때문에 일부 방송사 관계자들은 한숨 섞인 한탄을 하기도 했다. 이목이 집중될 게 당연한 유승준 인터뷰 방송이 드라마 방영 시간대와 겹친다는 것.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월화드라마 시청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MBC ‘화정’은 11.8%로 전날 10.6%대비 1.2%P 상승했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역시 10.6%에서 10.8%, KBS2 ‘학교 2015-후아유’도 6%에서 6.7%로 소폭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수치 결과 유승준 라이브 인터뷰가 드라마 시청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화제 만큼은 유승준이 압도했다. 이날 방송은 몇일 전부터 ‘유승준 13년 만의 최초 심경 고백’이라는 타이틀로 예고됐다.

1997년 데뷔 당시 유승준이 누렸던 인기만큼이나 화제 속에서 방송된 ‘유승준, 13년 만의 최초고백 라이브’가 그의 첫 국내 복귀 시도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통상 방송 후 인터넷 뉴스 및 시청자 게시판의 열기가 유승준에게 집중된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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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2015-05-26 21:59:17
여기 사이트 돈받고 광고질이냐 유승준 오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