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위례신도시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5월과 7월 잇따라 아파트가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특히 두 곳은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기 편해 내집마련 예정자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신도시(성남 창곡동) C2-4·5·6블록에서 들어서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이달 29일 문을 연다. 청약은 내달(6월)에 시작된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지난해 말 분양을 추진했다가 성남시의 분양가격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분양시기가 미뤄졌다. 성남시 분양가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 아파트 분양가(3.3㎡ 평균 1780만원)가 비싸다는 이유로 분양승인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대우건설은 아파트 분양가를 당초 계획보다 낮췄다. 기존 1780만원 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물량도 소폭 줄였다. 당초 계획보다 10가구 줄어든 620가구(전용 83㎡)다.
7월에도 이 지역에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보미종합건설은 오는 7월 위례신도시 C2-1블록에서 ‘위례신도시 보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96㎡ 131가구로 조성된다.
위례신도시에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이유는 뛰어난 교통여건 때문이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지하선 8호선 우남역 근처에 들어선다.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및 송파IC 인접, KTX 수서역이 신설될 예정에 있다. 서울 강남과 경기도로 드나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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